책소개
산타클로스는 망태기 할아버지와 다를 바 없다? 크리스마스 선물 주기는 자본주의에 오염(?)되어 있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독립서점, 북토크에서 펼쳐진 당돌한 주장을 들어봅니다.
본 책은 독립출판 소설 『산타클로스는 위스키를 스트레이트로 마신다』의 양문주 작가가 2018년 12월 23일 다움북스에서 진행한 북토크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나눔, 행복, 동심의 상징인 산타클로스를 한 번 꼬아버린 작가의 발상이 어디서 나왔는지 들어보는 독특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양문주 작가와 그의 저작 소개, 북토크와 워크샵 녹취록, 독자가 직접 써 볼 수 있는 워크시트까지 실려 있으니 크리스마스에 이불 속에서 이 책을 읽으며 북토크에 참가 못 한 아쉬움을 달래봅시다. 작가가 보내는 작은 선물도 책 속에 숨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