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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05 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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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의 기본이 되는 ‘재료’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한 곳에
“우리 집 벽에 어울리는 페인트는 무엇일까? 매일 밟고 있는 바닥은 어떤 재료일까? 어떻게 하면 화려한 무늬의 타일을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

인터넷을 뒤져봐도 정확한 정보를 찾기 어려운 건축 재료. 간단한 기본정보부터 실제로 적용해 보는 응용방법까지 책 한 권으로 묶었다. 중구난방으로 흩뿌려진 페인트, 타일, 바닥재의 개념과 용어를 정리하고 비전문가도 재료를 선택하고 시공할 수 있도록 사진과 글로 쉽게 설명한다.

건축 스페셜리스트들이 모여 만든 ‘건축재료 처방전’
- 약은 ‘약사’에게, 재료는 ‘감씨’에게

건축 전문가도 재료의 특성과 시공 방법을 정확하게 몰라 잘못된 방법으로 집을 디자인하고 짓는 경우가 많다. 재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성질에 대한 이해가 적어서다. 더군다나 보통의 교양을 가진 일반인이 이를 이해하고 접근하기란 쉽지 않다. 두서없는 재료의 분류와 근본을 알 수 없는 명칭, 어지러운 유통구조에 판매자의 상술까지 더해져 혼란스러운 것이 건축 시장의 현실이다.

이에 건축 전문 기자 10년 차 편집장을 필두로 건축&인테리어 전문 에디터들이 함께 모였다. 건물을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인 ‘재료’부터 정리하기로 하고는 시작한 책이 ‘감 매거진’이다. 다채로운 색상의 ‘페인트’를 시작으로 최근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타일’, 항상 몸과 맞닿는 ‘바닥재’까지. 다양한 재료의 인문학적 역사부터 직접 공사를 진행하는 전문가들의 경험담을 모았다. 또 각 재료의 특성과 그에 따른 선택 방법, 가공법과 제작 과정, 관리법 등 다양한 정보도 책에 담았다. 여기에 국내에서 제작-유통되는 브랜드와 구매할 수 있는 매장까지, 재료에 대한 체계적인 사용설명서를 만들었다. 의사와 약사에게 처방을 받아 아픈 곳을 고치듯, 건축 재료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탐독해보자.

도시를 바꾸는 점묘화 ‘타일’. 일상의 공간을 채우다.
– 타일을 선택하고 구매해 시공하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차근차근 따라해보는 DIY 가이드.

타일은 한때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건축재료였다. 1960~80년대까지만 해도 담벼락이나 대문 옆 기둥에 작은 모자이크타일을 일일이 붙여서 장식했고, “아 그 타일 건물!”하면 누구나 알 수 있듯, 동네에 몇 되지 않은 고급 주택의 외장재료였다. 그러나 지금은 새로 지은 ‘타일 건물’을 발견하기 어렵다. 주택이 아파트로 변하고, 시공의 간편성을 필요로 하면서 점점 사용하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제 ‘타일 건물’하면 떠오르는 것은 때가 잔뜩 낀 50년 전의 건물이다./p>

<감 매거진05 타일>편에서는 ‘타일이 촌스러운 재료’라는 편견을 깬다. 인건비는 상승했지만, 석재나 벽돌 같은 타 마감재와 비교했을 때의 경제성과 얇은 두께는 건축가들로 하여금 여러 시도를 가능하게 한다. 또 흔한 콘크리트 건물들 틈에 반짝이는 타일 건물은 회색 도시에 개성을 심어준다.

사실 타일은 흔히 떠올리는 세라믹 외에도 인식하지 못했던 다양한 소재로 일상 곳곳에 숨어있다. 이 책은 사용하려는 곳에 적합한 타일이 무엇인지 알고 패턴과 크기를 선택한 뒤 구매하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북이다. 그 시작은 소재별로 분류하고 각각의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다. 주로 쓰이는 곳과 사용하면 안 되는 곳을 짚어주어 재료를 선택하면서 생기는 고민을 덜어준다. 그런 다음 공간에 어울리는 타일은 무엇이고, 어떤 패턴으로 시공하면 좋을지, 시공할 때는 어떤 도구를 준비하는지를 소개하며 막연하기만 하던 과정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사진과 간단한 설명으로 보여주는 DIY 코너에서는 타일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누구나 어려움 없이 원하는 부위에 시공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 국내와 중국의 공장에서 타일을 제작하는 생생한 모습을 책에 담아 형체 없던 흙이 반짝이는 타일로 변화하기까지의 여정을 소개한다. 도예가를 만나 타일의 제작과정과 함께 고질적인 문제였던 시공법에 대한 새로운 시도도 관전 포인트다.

욕실과 주방에만 쓰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타일이 어느새 일상의 공간에 스며들어 있다. 익숙하지는 않지만 어느새 작은 조각이 만들어내는 매력에 빠져든다. 이 도시의 풍경이 점묘화처럼 아름답게 바뀌길 바란다.

정확하고 체계적인 건축 재료 큐레이팅
- 목재, 벽돌, 콘크리트에서부터 페인트, 조명, 공구, 단열, 친환경까지

건축 재료를 다루는 감(GARM)은 순우리말로 ‘재료’라는 뜻이다. 앞으로도 석재나 유리, 금속 같은 건축의 기본 재료를 꾸준히 연간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여기에 플라스틱과 공구 등 DIY가 가능한 소비재에서부터 가구와 조명 등 인테리어 요소들도 다룰 예정이며 단열과 친환경 이슈와 같이 독자들이 건축에 궁금한 이슈들도 주제로 품을 것이다. 한가지 재료/주제당 책 한 권으로 구성되며, 책 한 권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 방대한 정보는 기초 편과 심화 편을 나누어 분류할 계획이다.


목차

1. Story of Tile
1.1 타일의 역사: 인문학적 이야기 18
1.2 타일의 성능: 국내시장의 한계와 가능성 24
1.3 타일의 종류와 쓰임: 소재로 알아보는 일곱 가지 타일 28

2. Application of Tile
2.1 타일 패턴의 변주 34
2.2 국내 타일 제작의 역사를 만들다 ㈜삼현 신용덕 전무 40
2.3 건축, 불로 그린 그림을 입다 도예가 신상호 46
2.4 일상에 스며든 타일 56
2.4.1 모눈종이와 같은 순백색의 아름다움: 어라운드 푸하하하프렌즈 윤한진 공동대표
2.4.2 얇은 조각이 만드는 볼륨의 일체성: 마트료시카 로디자인 도시환경건축연구소 김동진 대표
2.4.3 재료에 담긴 100년의 세월: 브라운핸즈 백제 브라운핸즈 이준규 대표
2.4.4 패턴이 불어넣은 활력: 스페인클럽 스트락스 어쏘시에이트 박광 대표
2.4.5 곡선을 따라 흐르는 분홍빛 편안함: 바이딱 디자인형태 김형태 대표

3. How to Make
3.1 타일 선택 가이드 82
3.2 타일 매장 방문기 90
3.3 타일 시공 도구 선택하기 100
3.4 타일 시공의 실제 104
3.5 타일의 유지보수 110
3.6 전문가의 타일 시공 노하우 112

4. Supplement 타일 업체와 대리점 정보 116 타일로드 118


출판 브랜드 소개

감씨(GarmSSI) ‘감씨(garmSSI)’는 에잇애플(8apple)의 출판브랜드이다. 감씨는 건축 재료인 감의 씨앗으로 창조성과 새로운 문화를 바탕으로 발아해 새로운 재료와 그 구축 방법에 관한 정보를 축적하고 재배치하는 일을 수행하는 창작 집단이다.


책 제목 소개

GARM ‘감’은 순우리말로 재료를 뜻한다. 건축재료 감(GARM)시리즈는 개인의 창조성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방법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만들었다.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의식주 중에서 머무는 ‘주’를 중심으로 자신의 공간을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최소한의 방법에 대해 안내를 하기 위해서다. 그 시작은 건축의 가장 작은 물리적인 단위인 ‘재료’에 대한 조사다.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좋은 재료’, ‘좋은 나무감’, ‘벽돌감’ 그리고 ‘콘크리트감’을 구분하고 사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감 05 타일
18,000원

작성자 ohye(ip:110.12.191.155)

작성일 2018-04-07 18:24:21

조회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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